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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우버, 3분기 예약액 '어닝 쇼크' 가능성에 주가 급락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우버, 3분기 예약액 '어닝 쇼크' 가능성에 주가 급락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8-06 | 수정일 : 2026-08-06 | 조회수 : 992


우버, 3분기 예약액 '어닝 쇼크' 가능성에 주가 급락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NYS:UBER)의 주가가 3분기 예약액 가이던스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버의 주가는 전일 대비 5.29% 하락한 68.1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우버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 예약액이 58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으며, 주당순이익(EPS) 또한 0.81달러로 35% 증가하는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571억 7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핵심 요약
- 우버, 3분기 예약액 가이던스 시장 기대치 하회에 주가 5.29% 하락.
- 2분기 실적은 예약액 580억 달러, EPS 0.81달러로 호조.
- 배달의민족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추진 중.

하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3분기 예약액 가이던스로 향했습니다. 우버는 3분기 총 예약액 가이던스를 582억 5천만 달러에서 602억 5천만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 범위의 중간값인 592억 5천만 달러는 월가의 예상치인 593억 2천만 달러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으로,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총 예약액은 우버의 승차 공유 서비스와 우버 이츠 배달 서비스 등을 포함한 플랫폼 내 모든 거래의 총 가치를 의미합니다.

한편, 야후파이낸스는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가 자율주행 택시 기술 도입을 가속화함으로써 우버의 승차 공유 및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의 영역 확장을 자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의 발목을 잡은 모양새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버는 최근 국내 배달 시장의 강자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주주들에게 주당 41.5유로(약 7만원)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공개매수에 나섰으며, 이는 향후 글로벌 배달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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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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