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8-06 | 수정일 : 2026-08-06 | 조회수 : 999 |

메모리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NAS:SNDK)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발표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6% 이상 급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5일(미국 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다가오는 회계연도 1분기(7~9월) 매출 전망치를 103억 달러에서 108억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111억 6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샌디스크, 1분기 매출 전망치 하향 조정에 시간 외 주가 6% 급락. 시장 기대치 하회한 가이던스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4분기 실적은 호조, 주주 환원 강화 위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이와 대조적으로, 샌디스크는 직전 회계연도 4분기(4~6월)에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4분기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판매량(Q) 증가가 3분의 1, 출하 단가(P) 상승이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4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하며 주주 환원 강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기대했던 가이던스의 상단을 충족시키지 못한 점이 부각되면서 샌디스크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89.50달러(6.63%) 하락한 1,261.00달러에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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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