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31 | 수정일 : 2026-07-31 | 조회수 : 993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30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장 마감 후 발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 2천6억 1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5.7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매출 1천964억 7천만 달러, EPS 1.82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이번 2분기 실적에는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투자에서 발생한 534억 달러의 세전 이익이 포함되어, EPS 수치 자체만으로 시장 예상치와 단순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는 주목할 만합니다.
아마존, 2분기 매출 2,061억 달러, EPS 5.75달러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상회. 클라우드 부문 37% 성장, AI 투자 이익 반영. 시간 외 주가 6.64% 상승.
특히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인 31%를 웃돌았습니다. 아마존의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2021년 이후 해당 사업부가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며 “폭발적인 성장세”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마존은 3분기 매출 전망치로 1천970억 달러에서 2천20억 달러 사이를 제시했으며, 이는 LSEG 집계 시장 전망치인 2천41억 달러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3분기 순이익은 225억 달러에서 265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스트리트어카운트 집계 월가 전망치 249억 2천만 달러와 비슷한 범위입니다.
이러한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64%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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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