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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부동산 세금' 국민 공감대 얻기 위한 진통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구윤철 부총리, '부동산 세금' 국민 공감대 얻기 위한 진통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7-16 | 수정일 : 2026-07-16 | 조회수 : 991


구윤철 부총리, '부동산 세금' 국민 공감대 얻기 위한 진통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주택자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의 바람직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세제 국민 의견 경청 토론회'에서 살지 않으면서 주택을 보유하거나 여러 채의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합당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거주용 주택'이라면 공급 확대와 금융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투기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보유 주택에 대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주택이 본래 사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물건'처럼 거래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그간 정부 정책이 거주 목적보다는 주택 구매 자체에 집중된 측면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16일 '부동산 세제 국민 의견 경청 토론회'에서 다주택자 보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식에 대해 깊은 고민을 표했습니다. 그는 거주용 주택에 대한 지원은 강화하되, 투자 목적의 다주택 보유에 대해서는 정부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종합부동산세 산정 기준, 초고가 주택 인정 범위,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부동산 세제 관련 주요 현안들이 논의되었습니다. 구 부총리는 특히 주택 수를 기준으로 부과되던 종부세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액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슈와, 장기 거주자임에도 다주택자와 동일한 세금 부담을 지는 문제에 대해서도 국민적 관심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민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살지 않으면서 주택을 보유하거나 여러 주택을 갖고 있는 데 대해서도 정부가 도와주는 게 바람직한지 고민이 많다." (구윤철 부총리)

또한, 구 부총리는 양도세 인센티브와 보유세·양도세 간의 균형 문제 등에도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가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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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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