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  광고문의 |  발행일: 2026-05-31



문화경제신문

이란발 '종전 합의' 보도 진위 논란…금값은 '울상'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이란발 '종전 합의' 보도 진위 논란…금값은 '울상'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5-28 | 수정일 : 2026-05-28 | 조회수 : 991


이란발 '종전 합의' 보도 진위 논란…금값은 '울상'

국제 금 가격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7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금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2개월래 최저치까지 밀리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반영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27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45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GCM6)은 전장 결제가 4,502.30달러 대비 53.30달러(1.18%)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449.0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날 금 선물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 4,398.50달러까지 가격이 밀리면서 지난 3월 하순 이후 약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금 가격의 하락 압력이 가중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6월물의 실물 인도 첫 통지일을 하루 앞두고 사실상 기준물 역할을 하게 된 8월물(GCQ6) 역시 전장 대비 1.17% 하락한 4,482.10달러에 거래되며 시장 전반의 하락세를 뒷받침했습니다.

“금에 대한 가장 큰 영향력은 여전히 중동 지역에 있습니다. 낙관론이 남아 있었지만,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낙관론은 약해지고 있습니다.”

- 제너메탈스 피터 그랜트 선임 전략가

이날 이란 국영방송 IRIB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 초안에 미국이 이란 인근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해상 봉쇄를 해제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초안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업용 선박의 수를 1개월 이내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놓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보도로 인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한때 6% 넘게 급락하기도 했으나, 백악관은 이를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발표와 불확실성은 국제 금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제너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선임 전략가는 “(금에 대한) 가장 큰 영향력은 여전히 중동 지역”이라며, “낙관론이 남아 있었지만,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낙관론은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귀금속 시장 전반의 약세는 은 선물 가격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7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2% 넘게 급락한 온스당 74달러 후반대를 나타내며 금과 함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ags  #경제  #금가격  #뉴욕금가격  #국제금시세  #금선물  #COMEX  #미국이란  #종전합의  #지정학적리스크  #안전자산  #귀금속  #은가격  #WTI  

Author Photo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

닉네임:
댓글내용:
🎖️ '문화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인기글
🚀 추천글
추천글
인물탐구] 테일러 스위프트,
2026-05-30
  • 인물탐구
  • 테일러 스위프트
  • 스위프트노믹스
이재명 대통령  미중회담 결과 심층 분석
2026-05-30
  • 인물탐구
  • 이재명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




📸 이미지 프롬프트 복사 완료!
이제 어떤 이미지 생성 도구로 이동하시겠어요?
🧠 ImageFX 🧪 Wh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