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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트럼프, 파월 의장 사퇴 촉구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트럼프, 파월 의장 사퇴 촉구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7-09 | 수정일 : 2025-07-09 | 조회수 : 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겨냥해 연준 본부의 개보수 공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파월 의장을 "끔찍한 인물"이라고 지칭하며, 만약 그가 의회를 기만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트럼프가 문제 삼고 있는 주제는 연준 본부 에클스 빌딩의 개보수 관련 예산이 부풀려졌다는 주장이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여러 가지 보도를 전하며, 개보수 공사에 포함된 사치스러운 요소들에 대해 비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올해 5월 연준 본부의 보수 공사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을 표명하며, 정보효율부의 인력을 연준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파월 의장에 대한 추가적인 압박을 가중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최근 미국 의회 상원 청문회에서 이와 관련한 보도가 "아주 많은 부분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부정확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빌 펄티 청장 또한 파월의 의회 증언이 기만적이었다고 주장하며 그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연준은 2021년부터 본부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2022년 기준으로 공사에 소요된 비용은 약 2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와 함께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 주요 용어해설 
- 연방준비제도(Fed): 미국의 중앙은행으로, 통화정책을 수립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사퇴: 직위나 직무에서 물러나는 행위를 의미하며, 주로 논란이나 비리 등으로 인해 이루어진다. 
- 개보수 공사: 건물이나 시설의 기능이나 외관을 개선하기 위해 수행하는 건축 작업으로, 일반적으로 투자와 비용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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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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