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  광고문의 |  발행일: 2026-08-12



문화경제신문

국제유가 변동 속 미 국채 강세...불 스티프닝 뚜렷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국제유가 변동 속 미 국채 강세...불 스티프닝 뚜렷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8-12 | 수정일 : 2026-08-12 | 조회수 : 995


국제유가 변동 속 미 국채 강세...불 스티프닝 뚜렷

미국 국채 시장이 파키스탄발 중동 평화 기대감과 견조한 국채 입찰 결과에 힘입어 단기물 중심의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불 스티프닝(Bull Steepening)'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가 이에 연동하며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오후 3시 기준,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80bp 하락한 4.6840%를 기록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10bp 하락한 4.2160%에 거래되었습니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 역시 1.10bp 하락한 5.2350%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45.50bp에서 46.80bp로 확대되며 수익률 곡선의 가파른 정도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파키스탄 국방장관의 '미·이란 모종의 합의 근접' 발언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이 부상하며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단기물인 2년물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3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시장 강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유럽 시장에서 일중 최고치를 찍었던 미국 국채금리는 뉴욕 장 진입을 앞두고 파키스탄의 카와자 아시프 국방부 장관이 미·이란 간 '모종의 합의'에 근접했다는 인터뷰를 내놓으면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중재국인 카타르 외무부 역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오만과 이란 간 협상이 진전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중동 관련 소식은 국제유가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3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580억 달러 규모의 발행 수익률이 4.291%로 결정되어, 지난달 입찰 대비 11.2bp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발행 전 거래 수익률)를 0.5bp 하회하며 견조한 수요를 확인했습니다. 응찰률 역시 2.71배로 이전 6개월 평균치를 상회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통제 능력을 신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49.9%로 집계되어 동결과 경합을 벌이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오는 12일에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0년물 국채 입찰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Tags  #경제  #미국  #국채  #뉴욕  #채권  #국채  #금리  #불  #스티프닝  #파키스탄  #호르무즈  #해협  #국제유가  #3년물  #국채  #입찰  #연준  #금리  #CPI  

Author Photo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

닉네임:
댓글내용:
🎖️ '문화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인기글
🚀 추천글
추천글
인물탐구] 테일러 스위프트,
2026-08-12
  • 인물탐구
  • 테일러 스위프트
  • 스위프트노믹스
이재명 대통령  미중회담 결과 심층 분석
2026-08-12
  • 인물탐구
  • 이재명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




📸 이미지 프롬프트 복사 완료!
이제 어떤 이미지 생성 도구로 이동하시겠어요?
🧠 ImageFX 🧪 Wh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