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8-04 | 수정일 : 2026-08-04 | 조회수 : 995 |

미국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군사적 공격 계획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5% 이상 떨어지며 배럴당 80달러 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WTI는 전장 대비 4.33달러, 5.11% 하락한 배럴당 80.3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도 전장 대비 4.16달러, 4.73% 내린 83.77달러를 기록하며 국제유가 하락세를 견인했습니다.
핵심 요약:
1. 미국, 이란 에너지 시설 타격 계획 취소 소식에 국제 유가 급락.
2. WTI 9월물, 5.11% 하락한 배럴당 80.34달러 기록.
3. 트럼프 대통령, 중동 국가 요청 받아들여 공습 중단 결정.
이번 유가 하락은 미군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대규모 폭격을 계획했으나 이를 취소했다는 보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국가들의 요청을 수용하여 공습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틀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란에 대한 대규모 폭격을 보류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2일에도 백악관 취재진에게 "주말에 예정됐던 대규모 공습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이 됐을 수도 있었다"고 밝히며, 이제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란과 3일부터 새로운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타격 계획이 보류되면서 시장은 안도감을 나타냈고, 이는 국제 유가의 빠른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