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8-04 | 수정일 : 2026-08-04 | 조회수 : 991 |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SNAP)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3일(미국 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스냅은 2분기에 1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5억 4천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스냅, 2분기 매출 16억 달러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상회, 전년 대비 19% 증가. 조정 EBITDA 2억 5천만 달러 기록, 순손실 적자 폭 크게 줄임. 3분기 매출 전망도 긍정적, 시간외 거래에서 7.46% 상승 마감.
수익성 지표 역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2분기 조정 EBITDA는 2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억 9천 200만 달러를 뛰어넘었습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1억 6천 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6천 260만 달러의 적자에서 손실 폭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에반 슈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주주 서한을 통해 광고 제품과 시장 진출 전략 개선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북미 지역 대형 광고주들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해외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월드컵 관련 광고 지출 증가와 소매업체들의 적극적인 광고 집행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고 제품 및 시장 진출 접근 방식을 개선한 효과가 나타나면서 북미 대형 광고주들과의 모멘텀이 회복되고 해외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에반 슈피겔 스냅 CEO)
스냅은 3분기 매출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을 17억 달러에서 17억 4천만 달러 사이로 예상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7억 달러를 충족하거나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3분기 조정 EBITDA 전망치는 3억 달러에서 3억 5천만 달러 사이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스냅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0.38달러, 7.46% 상승한 5.4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