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25 | 수정일 : 2026-07-27 | 조회수 : 993 |

지난 6월 미국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감소세를 나타내며 주택 시장 전반의 회복세에는 신중한 전망이 나온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6월 신규 주택 판매는 연율 기준으로 62만8천 채를 기록했다. 이는 5월의 61만8천 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다. 하지만 지난해 6월의 66만5천 채와 비교하면 5.6% 줄어든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핵심 요약
• 6월 미국 신규 주택 판매 62만8천 채 기록, 전월 대비 1.6% 증가 •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위축세 지속 • 중간 판매 가격 39만8천300달러, 전월 및 전년 대비 하락 • 재고는 9.3개월 분량으로 감소, 시장 부담 완화 신호
6월에 판매된 신규 주택의 중간 판매 가격은 39만8천3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41만2천 달러보다 3.3%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6월의 40만9천200달러와 비교해도 2.7% 낮은 수준이다. 평균 판매 가격 역시 47만5천400달러로, 전달 대비 9.5%, 전년 동월 대비 6.5% 각각 하락하며 가격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주택 시장의 공급 측면을 살펴보면, 6월 말 기준 신규 주택 재고는 48만5천 채로 추정됐다. 이는 전달 대비 0.2% 감소한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2% 줄어든 물량이다. 현재 판매 속도를 고려할 때 재고 소진 기간은 9.3개월로, 5월의 9.4개월에서 소폭 감소하며 시장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신규 주택 판매는 전체 주택 시장 거래의 약 15%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판매 증가는 향후 시장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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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