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27 | 수정일 : 2026-07-27 | 조회수 : 994 |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왈츠 대사는 26일(현지시간) 미 방송사 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이란 공습 중단 결정 배경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선택지를 열어둔 채 협상의 여지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상황을 통해 이란에 '협상에 약간의 시간(some space)'을 주고 있으며, 이는 모든 차원에서 진행되는 협상과 관련이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왈츠 대사는 확전을 언급하는 데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대통령이 외교적 해결을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대통령은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다. 대통령이 지금 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듯이, 협상에 약간의 시간(some space)을 주는 것이다."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대사)
최근 뉴욕타임스가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 고조 시 미국의 무기 비축량 고갈 가능성을 보도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 확대를 보류했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에 대해, 왈츠 대사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미군이 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음을 분명히 했으며, 이러한 정보 유출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왈츠 대사는 이번 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능력에 대해 모든 경로를 통해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어떠한 의문도 제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비축량 고갈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내용의 유출을 비판하며, 관련자들은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왈츠 대사는 과거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어 그의 발언은 미국 행정부의 외교 및 안보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국제 사회는 이란과의 긴장 완화와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성공하기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