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  광고문의 |  발행일: 2026-07-28



문화경제신문

미 국채, 5일 만의 반등…유가·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미 국채, 5일 만의 반등…유가·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7-25 | 수정일 : 2026-07-27 | 조회수 : 993


미 국채, 5일 만의 반등…유가·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

뉴욕 채권시장이 5거래일 만에 강세로 전환하며 국채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는 국제유가가 장중 급락하며 매도세를 진정시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유가 낙폭이 줄고 다음 주 예정된 대규모 국채 입찰에 대한 경계감이 부상하면서 오름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오후 3시 기준,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40bp 하락한 4.6790%를 기록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 역시 2.90bp 내린 4.3310%에 거래되었으며, 30년물 금리도 1.00bp 하락한 5.1620%를 나타냈습니다. 이로 인해 10년물과 2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34.80bp로 소폭 확대되며 수익률 곡선 평탄화 흐름을 일부 되돌렸습니다.

"오늘 유가 하락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기대치에 대한 상승 압력을 다소 완화했습니다. 하지만 미 장기국채는 에너지 시장과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중동 상황에 여전히 특히 민감합니다." (조앤 비앙코, 본드블록스 수석 투자전략가)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파키스탄이 중국의 지지를 받아 양국 간 회담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한때 4% 후반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10년물 국채 금리를 4.65% 부근까지 끌어내리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장 마감 직전 유가 낙폭이 축소되면서 국채 시장의 추가적인 강세 동력은 약화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 재무부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총 세 건의 국채 입찰을 진행합니다. 27일에는 2년물 690억 달러와 5년물 700억 달러 규모의 입찰이, 28일에는 7년물 440억 달러 규모의 입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입찰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정과 겹쳐 이례적으로 압축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시장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공급 물량 출회는 채권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다음 주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37.9%로 소폭 상승했으며,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8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상존하는 가운데, 다음 주 예정된 국채 입찰 결과와 FOMC 회의 결과가 향후 채권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ags  #경제  #미국  #국채  #국채  #금리  #채권시장  #유가  #WTI  #FOMC  #금리  #인상  #국채  #입찰  #뉴욕  #채권  #수익률  #곡선  #지정학적  #리스크  #인플레이션  

Author Photo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

닉네임:
댓글내용:
🎖️ '문화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인기글
🚀 추천글
새글

미국, 이란 작전 보류... 중동 정세의 숨 고르기
2026-07-27
  • 경제
  • 미국 이란
  • 확전 우려
청약통장, '계륵' 되나… 외면받는 이유
2026-07-27
  • 경제
  • 청약통장 해지
  • 주택청약
추천글
인물탐구] 테일러 스위프트,
2026-07-27
  • 인물탐구
  • 테일러 스위프트
  • 스위프트노믹스
이재명 대통령  미중회담 결과 심층 분석
2026-07-27
  • 인물탐구
  • 이재명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




📸 이미지 프롬프트 복사 완료!
이제 어떤 이미지 생성 도구로 이동하시겠어요?
🧠 ImageFX 🧪 Wh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