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13 | 수정일 : 2026-07-13 | 조회수 : 993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위협으로 원유 공급망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정유업계의 원유 확보량이 전년 대비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산업통상부는 13일 문신학 차관 주재로 원유 수급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국내 정유업계가 확보한 7~8월 원유 도입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요약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위협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유업계의 7~8월 원유 확보량이 전년 대비 100% 이상으로 충분하여 단기적인 석유 수급 영향은 적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정부는 긴장 상황 장기화에 대비하여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체 물량 확보 및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가 국내 석유 수급 상황에 미치는 단기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정부는 업계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중동 정세 및 원유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입니다.
또한,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비하여 대체 물량 확보 방안을 업계와 함께 모색하고, 잠재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지역은 지난 6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MOU' 체결 이후 잠시 긴장 완화 국면을 맞았으나,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하면서 다시금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정부와 정유·해운업계가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 생활의 불안이 없도록 수급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해주기 바랍니다. 원유 도입선을 다변화하는 등 우리 석유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에너지 안보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문신학 차관)
문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업계의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하며, 원유 도입선 다변화 등 석유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에너지 안보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