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13 | 수정일 : 2026-07-13 | 조회수 : 998 |

골드만삭스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구조적 개선을 근거로 샌디스크(NAS:SNDK)의 목표 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12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샌디스크에 대한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동시에 목표 주가를 기존 1,200달러에서 2,20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이는 최근 종가 대비 약 14.8%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하는 수치입니다.
이번 목표 주가 상향 조정은 샌디스크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두 배로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골드만삭스는 기존 55달러에서 110달러로 EPS 추정치를 높이며, 낸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샌디스크가 매우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단순히 밸류에이션 확대를 넘어 이익 창출 능력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이 D램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샌디스크의 기업용 SSD(eSSD) 공급 확대와 장기 공급 계약 확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샌디스크 목표 주가를 2,2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이 D램보다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업계 전반의 제한적인 공급 확대와 더불어, 샌디스크가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입니다. 또한, 2027 회계연도 생산 물량의 3분의 1 이상이 이미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확보되었다는 분석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5일 예정된 샌디스크의 실적 발표가 주가 추가 상승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론이 최근 장기 공급 계약 확대 소식을 발표한 만큼, 샌디스크 역시 신규 장기 계약 규모와 낸드 가격 전망을 공개할 경우 주가 재평가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낸드 가격 구조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종료되거나 중국 YMTC의 기술 경쟁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높아질 경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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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