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02 | 수정일 : 2026-07-03 | 조회수 : 994 |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엔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엔화 가치는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2일 오전 7시 40분 현재(미 동부시간 기준)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01.058로 전 거래일 대비 0.337% 하락한 101.05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핵심 요약: 미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며 달러인덱스가 0.337% 하락했습니다. 6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관망세와 엔화 강세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달러-엔 환율은 1.191엔 급락하며 161엔대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외환 시장 개입에 대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 고용 증감과 실업률을 포함한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11만 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의 최근 발언들은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으며,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달러-엔 환율은 161.382엔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91엔(0.732%) 급락하며 160엔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는 일본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일본 재무성 관계자는 엔화 반등에 대해 별도의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미쓰비시UFG의 데릭 할페니는 현재 시장이 미국 고용 지표 발표와 휴일을 앞둔 유동성 감소 가능성 때문에 개입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바트 와카바야시 지점장은 초기 움직임이 실제 개입보다는 루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1.1411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283% 상승했으며, 유로존 5월 실업률이 6.2%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한 점이 유로화 강세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파운드-달러 환율 역시 0.354% 상승한 1.332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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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