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6-26 | 수정일 : 2026-06-26 | 조회수 : 997 |

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 이후 안도감을 얻으며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8월 인도분 금 선물은 1% 가까이 오르며 온스당 4,046.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코멕스(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GCQ6)은 전장 대비 37.40달러(0.93%)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4,046.2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선물은 장중 한때 3,976.3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금 선물은 미국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핵심 요약
- 8월 인도분 금 선물, 4거래일 만에 0.93% 상승하며 온스당 4,046.20달러 기록. -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물가 안도감 형성. - 시장은 9월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60% 초반대로 반영하며 금값에 영향.
이번 금값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 지표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게 발표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전품목(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며, 근원 PCE 가격지수 또한 전월 대비 0.3% 오르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PCE 데이터는 대체로 예상대로 나온 것 같다. 현재로서는 이것이 금값이 오늘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 (하이릿지퓨처스 데이비드 메거 금속 거래 디렉터)
하이릿지퓨처스의 데이비드 메거 금속 거래 디렉터는 "PCE 데이터는 대체로 예상대로 나온 것 같다"며, 이것이 금값의 안정적인 흐름을 뒷받침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 가장 중요한 관건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라며, 최근 며칠간 금값이 하락한 주요 원인 역시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60% 초반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날 기록했던 60% 중반대에서 소폭 낮아진 수치입니다. 7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온스당 58달러 초반대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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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