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6-17 | 수정일 : 2026-06-23 | 조회수 : 991 |

5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0.9% 증가율을 기록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견조한 소비 심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이는 뜨거운 소비 열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5월 소매판매액은 계절 조정 기준 7천637억 5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증가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앞서 4월 소매판매가 0.4%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더욱 확대된 것입니다.
핵심 요약
• 5월 미국 소매판매, 전월 대비 0.9% 증가하며 예상치(0.5%) 상회. • 자동차 및 부품 판매 증가세 전환, 음식점/주점 소비는 감소. •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유류 소비액 크게 늘어나.
항목별로 살펴보면, 4월에 감소세를 보였던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5월에는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에 다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지속적인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음식점 및 주점에서의 소비는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휘발유 가격의 상승입니다. 국제 유가 변동 및 지정학적 요인의 영향으로 휘발유 주유소에서의 소비액은 전월 대비 2.4%, 전년 동월 대비로는 5.7% 증가했습니다. 이는 유류비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의 누적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꾸준한 소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소매판매 지표는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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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