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6-23 | 수정일 : 2026-06-23 | 조회수 : 996 |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마이크론의 주가는 전일 대비 6.82% 급등한 1,211.38달러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다가오는 24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앤트로픽과의 장기적인 메모리 반도체 및 저장장치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습니다.
마이크론, AI 붐 및 앤트로픽과의 협약으로 주가 사상 최고치 달성. 앤트로픽과 다년간 메모리·저장장치 공급 계약 및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 UBS, 목표주가 1,500달러 상향 조정.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론은 앤트로픽의 AI 아키텍처 설계,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앤트로픽 자체 AI 모델인 '클로드' 도입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이크론은 앤트로픽의 시리즈 H 자금 조달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AI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앞으로 몇 년간 AI 관련 메모리 수요가 공급 증가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마이크론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UBS 메릴사 웨더스 애널리스트)
UBS의 메릴사 웨더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 조정한 1,500달러로 제시하며, 향후 마이크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쳤습니다. AI 시장의 확장과 함께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마이크론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마이크론의 주가 최고치 경신은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됩니다. 향후 마이크론이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통해 AI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