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6-08 | 수정일 : 2026-06-08 | 조회수 : 994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며, 현재 AI 인프라 규모는 시작에 불과하며 주식 시장의 조정기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이제 막 유용성과 수익성을 갖추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AI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황 CEO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회동한 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AI 산업과 AI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AI가 가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사실 지난 몇 달 사이 AI는 유용해졌고, 수익성도 갖게 됐다"며 "AI가 이제 수익성을 갖게 됐기 때문에 모든 AI 기업이 AI 인프라를 매우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AI 팩토리 구축에 대한 폭발적인 붐과 수요의 배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것이 미래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AI가 한국과 전 세계의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점에는 이제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도 현재 한국의 AI 인프라는 매우 작다. 따라서 이 산업의 미래는 훨씬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최근 AI 관련주의 조정 국면에 대해서는 "오늘 주식시장이 할인된 상태라면 지금은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언급하며 투자자들에게 기회로 삼을 것을 권했습니다. AI 수요에 대한 과도한 기대 우려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AI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황 CEO는 LG와의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LG와의 파트너십은 성장하고 있으며, 대단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LG를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평가하며, 로보틱스와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의 협력을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그는 "우리가 함께 협력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는 로보틱스"라며 "이는 전자, 기계 시스템, 인공지능이 융합되는 분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미래 초대형 데이터센터에는 냉각과 전력 공급, 설계와 구축 전반에서 첨단 기술이 필요하다"며 LG가 이 분야에서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구광모 LG그룹 회장 역시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구 회장은 "오늘 엔비디아와 미래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AI 시대를 더 가속하기 위해 더 많은 성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산업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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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