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GME)이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비디오 게임 유통 업체인 게임스톱(NYS:GME)의 주가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로 인해 시간 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게임스톱은 전일 대비 2.06% 하락한 20.92달러에 장을 마감했지만, 이후 진행된 시간 외 거래에서는 상승폭을 6.69%까지 확대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게임스톱이 장 마감 후 발표한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0.3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8억 3,53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주당 순이익 0.16달러와 매출 7억 6,669만 달러를 모두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이번 분기 순이익 3억 8,960만 달러와 영업이익 1억 4,330만 달러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게임스톱의 경영 성과가 견조함을 입증했습니다.
이와 함께 게임스톱 이사회는 오는 2029년까지 총 2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주주 환원 정책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말 기준 게임스톱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97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게임스톱은 최근 이베이에 560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했으나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이유로 거절당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스톱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이베이의 지분을 6.55%까지 늘리는 등 전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