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5-28 | 수정일 : 2026-05-28 | 조회수 : 994 |

2023년 10월 28일
미국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투자 시 과거 상승폭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미 크게 오른 종목이라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면 매수를 망설여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미국 CNBC의 인기 프로그램 '매드 머니(Mad Money)'를 진행하는 베테랑 투자 전문가 짐 크레이머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투자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크레이머는 27일(현지시간) 방송에서 **"주가가 과거에 얼마나 올랐는지는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어디로 갈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미 높은 상승세를 보인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 종목들에 대한 추가 투자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과거 상승폭을 이유로 매수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크레이머는 많은 투자자들이 주가가 이미 상당폭 상승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종목이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매수를 포기하는 실수를 범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시각이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하며, **"좋은 주식이 예상보다 더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투자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논리를 뒷받침하는 사례로 광섬유 기업 코닝(Corning)을 들었습니다. 크레이머는 지난해 9월 코닝의 켄터키 시설을 방문했을 당시, 웬델 윅스 최고경영자(CEO)로부터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광섬유가 기존 구리선을 대체할 수 있는 속도, 보안, 내구성 측면에서의 강점을 직접 들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당시 코닝의 주가는 이미 7월 약 52달러에서 77달러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였지만, 크레이머는 이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하여 매수에 나섰습니다.
그의 예상대로 코닝의 주가는 이후 엔비디아의 광연결 기술 투자 수혜 기대감 등에 힘입어 두 배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과거의 주가 움직임에 얽매이기보다 미래의 성장 동력을 포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또한, 크레이머는 반도체 설계 기업 ARM 홀딩스(ARM Holdings)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ARM은 작년 3월 자체 설계한 중앙처리장치(CPU)를 공개하며 기존의 기술 라이선스 사업 모델에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크레이머는 AI 에이전트 및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 흐름 속에서 ARM의 사업 가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에게 AI 테마와 관련된 기업들의 과거 주가 상승폭에 현혹되지 말고, 해당 기업이 가진 미래 성장 잠재력과 기술 혁신 가능성에 주목하여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투자 결정을 내릴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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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