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5-08 | 수정일 : 2026-05-08 | 조회수 : 997 |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코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제조업 부활과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신규 공장 건설과 3천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됩니다.
[문화경제신문=김태호 기자] 엔비디아(NASDAQ: 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유리 및 광섬유 제조 기업 코닝(NYSE: GLW)과의 파트너십이 미국 내 기술 공급망을 재건하고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절호의 기회라고 7일(현지 시간) 평가했습니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은 미국은 물론 전 지구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황 CEO는 이날 CNBC의 유명 경제 프로그램 '매드 머니'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AI가 미래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엔비디아가 코닝과 광 케이블 제조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코닝은 텍사스와 노스캐롤라이나에 대규모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3천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단순한 투자 효과를 넘어 미국 제조업의 부활을 이끌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기회는 시장 역학을 활용해 재투자하고, 수 세대 만에 처음으로 미국 제조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특별하다. 현재 인력 부족 현상은 매우 심각하며, 숙련된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높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황 CEO는 현재 미국 내 심각한 인력 부족 현상과 숙련된 전문가에 대한 높은 수요를 언급하며, 이번 파트너십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시장 역학을 활용한 재투자와 함께 수 세대에 걸쳐 침체되었던 미국 제조업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을 '특별한 기회'로 규정했습니다.
또한, 그는 미래 기술의 발전과 구현을 위해서는 세계 최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공급망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임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전기 대신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반도체 기술인 실리콘 포토닉스와 광학 기술이 미래 기술 생태계 구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엔비디아와 코닝의 파트너십은 AI 시대에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팅 및 통신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미국 내 첨단 제조업 생태계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코닝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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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