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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선호 확산… 비트코인, 3개월 만에 80,000달러 재탈환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위험자산 선호 확산… 비트코인, 3개월 만에 80,000달러 재탈환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5-04 | 수정일 : 2026-05-05 | 조회수 : 998


위험자산 선호 확산… 비트코인, 3개월 만에 80,000달러 재탈환

비트코인이 3개월여 만에 80,000달러선을 재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아시아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고조시키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80,000달러선을 확실하게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82% 상승한 80,513달러에 거래되며 3개월 만에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일본과 중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훈풍 속에서 더욱 힘을 받았습니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 자산군에 더욱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

캐롤라인 모론, 오르빗 마켓츠 공동 창립자

증시의 랠리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는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가 꼽힙니다. 이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이끌며 전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6,900선을 돌파하며 7,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었고, 대만 가권 지수는 4% 이상 급등하며 40,000선을 넘어서는 등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여기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시간으로 4일 오전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 개시를 밝힌 것도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불확실성을 낮추고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비트코인은 작년 10월 126,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2월에는 약 60,00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르빗 마켓츠의 공동 창립자인 캐롤라인 모론은 비트코인이 80,000달러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더욱 긍정적인 투자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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