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5-04 | 수정일 : 2026-05-05 | 조회수 : 997 |

2023년 10월 4일
모건스탠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이 미국 은행들의 비트코인 직접 보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규제와 같은 장애물이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은행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는 대형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미국 대형 은행들이 결국 비트코인을 자체 대차대조표에 직접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모건스탠리의 에이미 올덴버그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은 최근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비트코인이 미국 은행 대차대조표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여전히 중요한 장애물이 남아있다"
올덴버그 총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지침, 바젤 규제, 글로벌 규제 등을 대형 은행의 비트코인 직접 보유에 대한 주요 장애물로 꼽았다. 그러나 이러한 장벽에도 불구하고 모건스탠리와 같은 대형 은행이 자체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편입시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러한 전망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 시장의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과도 일치한다. 앞서 BNY멜론의 로빈 빈스 최고경영자(CEO)는 대형 금융기관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다음 단계로 암호화폐 확산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올덴버그 총괄은 모건스탠리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오랜 기간 참여해 왔으며, 규제 환경이 더욱 유리하게 변화함에 따라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건스탠리가 최근 출시한 비트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인 MSBT의 성과를 언급하며 고객들의 견조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MSBT는 출시 6거래일 만에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금융 상품은 BNY멜론이 비트코인을 수탁하고 모건스탠리가 판매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MSBT는 아직 자문 플랫폼에 출시되지도 않았으며, 이미 유입된 자금은 고객들이 직접 해당 금융상품을 산 것"
이는 고객들이 직접 상품에 투자할 정도로 비트코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또한, 모건스탠리가 통화감독청(OCC)에 디지털 트러스트 설립 인가를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은행이 암호화폐를 직접 보관하고 자산관리 플랫폼에서 현물 암호화폐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전통 금융권이 암호화폐 시장에 더욱 깊숙이 관여하게 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향후 비트코인 및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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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