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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금값, 미국 서비스업 부진으로 소폭 상승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금값, 미국 서비스업 부진으로 소폭 상승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8-06 | 수정일 : 2025-08-06 | 조회수 : 13


 

 

국제 금값이 5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지시간 낮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 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 거래일 종가인 3,426.40달러보다 10.30달러(0.30%) 상승하여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436.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달러 약세가 금값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이는 전달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시장 전망치인 51.5를 하회하는 수치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9 안팎에서 변동하다가 서비스업 PMI 발표 후 장중 98.671로 하락하기도 했다.

RJO퓨처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는 “달러의 약세가 금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특히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금 가격을 떠받치는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은 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7월 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멕스에서 9월 인도분 은 선물은 전장 결제 가격인 37.328달러보다 0.492달러(1.32%)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37.8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버콘 전략가는 "현재 상황에서는 금보다 은에 대한 강세 전망이 더 크다"며 "은 가격이 4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다음 목표치는 42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요 용어해설
1. 금 가격: 금의 시세 및 시장 거래 가격.
2. 서비스업 PMI: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
3. 달러인덱스: 미국 달러의 상대적인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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