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8-27 | 수정일 : 2026-08-31 | 조회수 : 996 |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NAS:MU)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폭발적인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핵심 임원들의 승진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는 마이크론의 기술 리더십 강화와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풀이된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AI 중심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에 발맞춰 바티아와 디보어에게 각각 더 넓은 책임을 맡기는 인사를 단행했다. 2017년 마이크론에 합류한 바티아는 이제 자본 투자, 제조, 고객 수요, 가격 책정 및 납품을 아우르는 글로벌 운영 및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그의 경험은 마이크론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론의 AI 중심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세에 대응하기 위해 경험 많은 내부 임원들에게 더 넓은 책임을 맡긴다." (마이크론 발표)
한편, 1995년부터 마이크론과 함께해 온 베테랑 디보어는 회사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술 로드맵을 이끌고 연구소(Research Labs)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그의 오랜 경험과 기술 통찰력은 마이크론의 미래 기술 개발과 혁신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수석부사장 겸 최고사업책임자(CBO)였던 수밋 사다나는 산제이 메흐로트라 CEO의 수석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사다나 역시 2017년에 마이크론에 합류한 주요 인물 중 한 명이다.
마이크론은 최근 회계연도 3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414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 분기 매출이 조정 매출총이익률 약 86%와 함께 500억 달러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는 AI 및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이 마이크론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차트(Barchart)는 종합적으로 마이크론의 견고한 데이터센터 사업,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뜨거운 수요, 그리고 점차 유리해지는 가격 환경 등이 마이크론의 강력한 실적 성장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핵심 임원 승진은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마이크론이 미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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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