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8-31 | 수정일 : 2026-08-31 | 조회수 : 995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활용해 전략비축유(SPR)를 재충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전임 정부에서 고갈된 비축유를 채우고, 베네수엘라와의 석유 거래를 미국 국민을 위한 선물로 규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졸린 조 바이든 때문에 사실상 바닥난 전략비축유를 채우는 것이 내가 베네수엘라산 원유로 하려는 일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SPR 재충전 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며, 이는 베네수엘라가 미국 국민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SPR을 최대 수준까지 채우는 작업은 조만간 시작될 것이며, 이는 베네수엘라가 미국 국민에게 주는 선물" (트럼프 전 대통령)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650억 배럴 이상의 확인된 석유 매장량에 대한 미국의 과반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베네수엘라 전체 석유 매장량의 22%에 해당하는 규모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신설 기업의 지분 및 원유를 원가에 매입할 권리를 포함해 전체 생산분의 55%에 대한 실질적 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국제 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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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