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8-27 | 수정일 : 2026-08-31 | 조회수 : 995 |

일본의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Kioxia)와 미국의 샌디스크(SanDisk)가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에 필수적인 부품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2032년까지 총 5조 엔(약 43조 원) 이상을 공동 투자한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급증하는 AI 기반 사회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히로오 오타 키옥시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가 샌디스크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AI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키옥시아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고용량, 고성능, 저전력 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오타 CEO는 또한 일본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전략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키옥시아와 샌디스크는 2032년까지 5조 엔을 공동 투자하여 AI 데이터 센터 부품 생산을 늘립니다. 이번 투자는 플래시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미국-일본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투자금은 일본 요카이치 공장과 기타카미 공장의 생산 설비 확충 및 관련 기술, 설비 투자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생산량을 의미 있게 증대시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플래시 메모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이와테현 기타카미 공장에는 신규 제조시설인 팹3 건설을 위한 부지 정비 및 관련 작업도 동시에 착수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샌디스크와 키옥시아는 세계적 수준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공동 개발해왔습니다. 이번 계획된 투자는 사업 전략과 재무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것이며, 미국과 일본 간 경제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데이비드 괴켈러 샌디스크 회장 겸 CEO)
데이비드 괴켈러 샌디스크 회장 겸 CEO는 양사가 수십 년간 쌓아온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술 협력의 성과를 언급하며, 이번 투자가 사업 목표와 재무 계획에 부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공동 투자가 미국과 일본 간의 경제 협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