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8-20 | 수정일 : 2026-08-20 | 조회수 : 991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스티 로더(NYS:EL)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과 안정적인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주가가 16% 이상 급등하는 호조를 보였다. 이번 실적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에스티 로더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일(미국 현지 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에스티 로더는 4월부터 6월까지 이어진 회계연도 4분기에 주당순이익(EPS) 0.39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0.32달러를 7센트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로, 에스티 로더의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매출 또한 36억 3천만 달러(약 5조 원)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35억 5천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에스티 로더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입증하는 수치로, 전반적인 사업 성과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에스티 로더, 4분기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발표. 주당순이익(EPS) 0.39달러, 매출 36.3억 달러 기록. 2027 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 3.10~3.35달러 제시. 주가 16% 이상 급등.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027 회계연도(2026년 7월~2027년 6월)에 대한 연간 EPS 가이던스를 3.10~3.35달러로 제시한 것이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범위(2.95~3.42달러)의 중간 수준에 부합하며,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월가 평균 전망치(3.18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로,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
또한, 수익성 지표인 연간 조정 영업이익률 전망치 역시 기존 12.5~13.0%에서 12.7~13.5%로 상향 조정했다. 에스티 로더 측은 강한 실적 흐름과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 그리고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영업이익률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향후 전망에 힘입어 에스티 로더의 주가는 13.74달러(16.30%) 급등한 98.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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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