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8-20 | 수정일 : 2026-08-20 | 조회수 : 99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연내 회동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어느 시점에는 아마도 그럴 수 있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충족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들(이란)은 핵무기를 없애야 한다.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
올해 후반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 그럴 것"이라고 답하며, 연내 회동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이미 57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애초에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둬서는 안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나는 그와 아주 잘 지낸다"며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 타결 소식도 전했습니다. 그는 전날 캐나다 총리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로 인해 당초 예정되었던 캐나다에 대한 50% 관세 부과가 철회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이 합의는 양국 모두에게 공정하며, 특히 미국 농민들의 캐나다 수출 관세가 0%로 철폐되어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시 캐나다 수출에 적용될 몇 가지 조치를 조정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관세 부과 수치를 낮추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최종 문서 확정을 전제로 캐나다와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번 합의가 양측, 특히 미국 농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