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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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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8-14 | 수정일 : 2026-08-14 | 조회수 : 991


크레이머

CNBC의 유명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역사적 패턴에만 의존해 현재 유망 주식을 매도하는 것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이 과거 시장의 폭락 사례에 지나치게 얽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역사는 항상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크레이머는 CNBC 방송에서 "역사는 항상 반복되는 것도, 항상 운율을 맞추는 것도 아니다. 약세론자들은 과거를 들먹이며 투자자들이 주식에서 빠져나오도록 겁주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과거 시장 사이클에서 교훈을 얻는 것이 중요하지만, 과거와의 비교에만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현재 시장에서 근본적으로 달라진 점을 간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핵심 요약:

- 짐 크레이머, 역사 반복론에 따른 유망주 매도 경고

- 과거 사례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 시장의 변화 주목해야 함

- 엔비디아, 시스코 사례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차이 강조

크레이머는 이러한 맥락에서 엔비디아와 시스코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습니다. 최근 엔비디아를 둘러싼 회의론에 대해, 그는 과거 반도체의 빠른 감가상각을 이유로 현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하락할 것을 우려하지만, 크레이머는 엔비디아 GPU가 과거 반도체와는 다르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코어위브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인용하며, "6년 된 엔비디아 GPU도 2029년까지 임대 계약이 잡혀 있으며, 임대 가격도 과거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이런 사례가 없었다. 세부 조건이 이렇게 다른데 어떻게 역사가 그대로 반복된다고 볼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현 시장 상황의 독특함을 강조했습니다.

과거 닷컴버블 당시 최고 시가총액 기업에 올랐다가 주가가 폭락했던 시스코 역시 현재와 단순 비교할 수 없는 사례로 언급되었습니다. 시스코는 지난해 12월 닷컴버블 당시 고점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40% 이상 상승했습니다. 크레이머는 이를 현재의 시스코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회사가 되었음을 시장이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크레이머는 AI와 데이터센터 투자 붐이 언젠가 정점을 맞을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과거 기술주 붐이 결국 끝났다는 이유만으로 현재의 투자 기회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한다고 해서 그 전에 벌 수 있는 수익까지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과거의 실패 사례에 갇혀 현재의 성장 동력을 간과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Tags  #경제  #짐  #크레이머  #역사  #반복  #유망주  #투자  #전략  #엔비디아  #시스코  #AI  #데이터센터  #시장  #분석  #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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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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