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8-14 | 수정일 : 2026-08-14 | 조회수 : 991 |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특정 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금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시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준) 총재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미국 외교협회(CFR) 행사에서 패널 토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연준의 이중 책무인 완전고용과 물가 안정 측면에서 볼 때, 고용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반면 인플레이션은 2% 목표치를 5년 이상 상회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지금 움직여야 한다는 게 나의 관점"이라며, 연준은 기준금리를 지금 올려야 한다고 해맥 총재는 강조했습니다.
해맥 총재는 이미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찬성표를 던지며 동결 결정에 반대한 바 있으며, 그 이전과 이후에도 여러 차례 공개 발언을 통해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습니다.
그는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를 상회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를 다시 낮추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최근 여러 충격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뜨거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재 통화 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으며, 기업들의 성장 및 자금 조달에 대한 왕성한 움직임이 지나친 성장을 유발해 물가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해맥 총재는 연준이 단 하나의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플레이션이 현재 특정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금리 인상이 다소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경제가 과열될 만큼 성장과 투자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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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