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31 | 수정일 : 2026-07-31 | 조회수 : 991 |

지난 6월, 수도권 지역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며 부동산 시장 위축세를 보였습니다. 분양을 제외한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 물량 역시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은 3만 9,07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1.6% 증가한 수치지만,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13.4%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거래 감소세가 두드러져, 6월 한 달간 1만 2,094건의 거래가 이루어져 전년 동기 대비 21.7% 줄었습니다. 강북 지역은 22.3%, 강남 지역은 21% 감소했습니다. 지방은 2만 9,74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6.2% 증가했습니다.
핵심 요약
1. 6월 수도권 주택 매매량 전년 대비 9.1% 감소, 서울은 21.7%↓
2.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도 전년 대비 10.2% 감소
3. 인허가, 착공, 준공 물량 감소 추세 지속
수도권의 임대차 시장 역시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6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4만 6,81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2% 줄었습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5.2%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주택 공급 지표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6월 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 8,770호로 전월 대비 0.9% 소폭 증가했습니다. 서울 지역 미분양은 1,013호로 2.8% 늘었으며, 인천은 8.1% 감소, 경기는 3.9% 증가했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7,464호로 전월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의 경우, 수도권은 4,695호로 2.8% 감소했지만, 서울은 5% 증가한 692호로 집계되었습니다.
한편, 6월 수도권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 18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2% 감소했으며, 착공 물량은 1만 6,349호로 19.9% 줄었습니다. 준공 물량은 1만 532호로 무려 52.4% 감소하며 건설 경기 둔화를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감소세 속에서도 수도권 6월 분양 물량은 1만 3,136호로 전년 동월 대비 48.7% 증가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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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