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4-06 | 수정일 : 2026-04-06 | 조회수 : 991 |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가격 상승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이는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와 다주택자들의 매물 출회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2월 59%에서 3월 51.4%로 7.6%포인트 하락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의 경우, 2월 61.2%에서 3월 50.0%로 11.2%포인트 급감하며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비강남권에서도 상승 거래 비중이 2월 58.8%에서 3월 51.5%로 7.3%포인트 줄어든 반면, 하락 거래 비중은 27.3%에서 31.5%로 늘었습니다.
수도권 전반적으로도 상승 거래 비중이 2월 50.5%에서 3월 44.0%로 6.5%포인트 감소했으며, 전국적으로도 3월 상승 거래 비중은 44.5%로 전월 대비 3.5%포인트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매수심리가 위축된 흐름을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가격이 상승한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51.4%로, 2월의 59.0%보다 7.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48.1%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특히 강남권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상승 거래 비중은 2월 61.2%에서 3월 50.0%로 11.2%포인트 감소하며 하락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직방은 “5월 종합부동산세 부과 시점을 앞두고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세 부담 증가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다주택자들의 매물 출회가 맞물린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강남권 외 비강남권 지역에서도 상승 거래 비중은 2월 58.8%에서 3월 51.5%로 7.3%포인트 하락한 반면, 하락 거래 비중은 27.3%에서 31.5%로 4.3%포인트 증가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지역 역시 상승 거래 비중이 2월 47.5%에서 3월 42.9%로 4.6%포인트 줄었습니다. 특히 과천시(-29.2%p), 성남시 수정구(-24.8%), 광명시(-16.7%p) 등에서 상승 거래 비중 감소폭이 컸습니다. 다만, 부천시 소사구(+8.1%p), 화성시 만세구(+6.1%p)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소폭 상승 거래 비중이 늘기도 했습니다.
인천 지역도 3월 상승 거래 비중이 6.1%포인트 하락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연수구(-9.7%p), 중구(-9.1%p), 미추홀구(-8.4%p) 등에서 이러한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 보면, 3월 상승 거래 비중은 2월 50.5%에서 44.0%로 6.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하락 거래 비중은 34.7%에서 40.4%로 5.7%포인트 증가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 시장 현황 (2024년 2월 vs 3월)
| 구분 | 2월 상승 거래 비중 | 3월 상승 거래 비중 | 변동(p) |
|---|---|---|---|
| 서울 | 59.0% | 51.4% | -7.6 |
| 강남권 | 61.2% | 50.0% | -11.2 |
| 비강남권 | 58.8% | 51.5% | -7.3 |
| 수도권 | 50.5% | 44.0% | -6.5 |
| 전국 | 48.0% | 44.5% | -3.5 |
전국적으로도 3월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44.5%로, 전월 대비 3.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보합 거래는 13.3%, 하락 거래는 42.1%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방 아파트 시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조정을 보였습니다. 2월 45.6%였던 지방 상승 거래 비중은 3월 44.9%로 0.7%포인트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락 거래 비중은 42.5%에서 43.4%로 0.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1.4%p)과 광주(-2.0%p)에서 상승 거래 비중 하락폭이 비교적 컸으며, 대구(-0.2%p)와 울산(-0.3%p)은 보합 수준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직방은 “전국 아파트 매매 시장은 거래량 자체가 줄어든 가운데 상승 거래 비중도 전월 대비 뚜렷하게 낮아지며 전반적인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라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지만, 매도자들이 호가를 쉽게 낮추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거래가격 또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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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