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24 | 수정일 : 2026-07-24 | 조회수 : 994 |

일본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51.9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경기 확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비스업 분야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일본 민간 경제 전반의 회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S&P글로벌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일본 서비스업 PMI 속보치는 51.9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6월의 52.2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50이라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을 상회하며, 일본 서비스업 경기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 서비스업 PMI는 약 400개의 서비스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일본 7월 서비스업 PMI 속보치 51.9 기록,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확장세 유지. 제조업 PMI는 54.7로 하락했으나 합성 PMI는 53.1로 상승하며 민간 부문 전반의 성장 모멘텀 강화. S&P글로벌, 2026년 하반기 이후 민간 부문 성장 가속화 전망.
한편, 같은 기간 발표된 7월 일본 제조업 PMI 속보치는 54.7로, 전월의 54.8보다 0.1포인트 하락하며 소폭 둔화세를 보였다. 하지만 서비스업과 제조업 활동을 종합한 합성 PMI는 53.1로, 전월의 52.8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며 전반적인 민간 부문의 경기 확장세를 견인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우사마 바티 부사장은 "2026년 하반기 시작과 함께 일본 민간 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었으며, 전체 기업 활동은 2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세부 데이터를 보면 업종별 흐름은 엇갈렸는데, 제조업은 더욱 강한 확장을 보인 반면, 서비스업 성장세는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PMI 지표 발표 이후 금융 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두드러졌다. 지표 발표 직후 달러-엔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오전 9시 49분 현재 전장 대비 0.05% 오른 163.898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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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