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24 | 수정일 : 2026-07-24 | 조회수 : 991 |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연일 급락세를 보이며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되는 등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장중 큰 폭의 하락세를 방어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경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를 5분간 효력 정지시키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는 장중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직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1분간 지속됨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사이드카 발동은 이번 주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만 네 번째이며, 지난 23일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점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매 거래일마다 시장 안정화 장치가 가동된 셈입니다.
핵심 요약
이번 시장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간밤 미국 기술주의 인공지능(AI) 관련 자본지출 부담에 따른 급락과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 불안감 고조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가격을 고점으로 7,000선에서 6,800선까지 차례로 하향 돌파하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에도 하락세는 멈추지 않았으며, 낙폭은 5%를 넘어섰습니다.
이후 코스닥 시장 역시 오전 11시 47분경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6% 넘는 급락세가 1분 이상 지속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처럼 양 시장 모두 하방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러한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거시 경제 지표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면밀히 살피면서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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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