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22 | 수정일 : 2026-07-22 | 조회수 : 991 |

미국 완구 및 게임 업체 해즈브로(Hasbro)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8% 이상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21일(현지 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해즈브로는 2분기에 11억 4천만 달러(약 1조 6천 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10억 6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1.28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13달러를 웃돌았다. 더불어 해즈브로는 2026년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드라인을 상향 조정하며 향후 성장 전망에도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즈브로, 2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매출 11.4억 달러, EPS 1.28달러 기록. 2026년 EBITDA 가이드라인 상향 조정. ‘매직: 더 개더링’이 실적 견인.
이번 실적 호조의 가장 큰 동력은 스테디셀러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이었다. 출시 30주년을 넘긴 이 게임은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5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IP(지식재산권)의 꾸준한 인기가 실적 반등의 견고한 기반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깜짝 실적 발표에 힘입어 해즈브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9달러, 8.81% 급등한 88.7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향후 해즈브로의 행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즈브로는 전통적인 완구 사업 외에도 다양한 IP를 활용한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성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매직: 더 개더링'과 같은 강력한 IP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수익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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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