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22 | 수정일 : 2026-07-22 | 조회수 : 993 |

비트코인이 최근 한 달간의 부진을 딛고 6만 6,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저가 매수세 유입과 더불어 아시아 증시의 안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1일(미국 현지 시각) 장중 6만 6,100달러까지 상승하며 일간 1%대, 주간 5%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더리움은 1,922달러로 하루 새 3%, 7일간 8% 상승했으며, 리플(XRP)은 1.13달러, 솔라나는 78달러로 각각 3%, 2% 상승했습니다.
핵심 요약
- 비트코인, 1개월 만에 6만 6,000달러 회복하며 최고가 경신
-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강세
- 아시아 증시 안정 및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로 자금 유입 호재 작용
- 코인 관련주 동반 상승, FOMC 회의 결과 주시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을 끌어내렸던 아시아 반도체주에 대한 매도세가 진정된 것이 이번 반등의 주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2% 상승했고, 한국과 대만 증시도 각각 4% 급등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또한,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5거래일 연속 순자금이 유입되며 총 6억 달러(약 8,800억 원) 이상이 모이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는 28~29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추가 상승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의 시그널을 시장은 면밀히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강세는 관련주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 글로벌은 전날보다 9.61% 급등한 175.85달러에 마감했으며, 로빈후드 주가 역시 7.13% 상승한 106.3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테라 울프도 5.36% 오른 19.8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