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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시세] 트럼프 '이란 휴전 종료' 신호에 금값 0.7% 하락세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금 시세] 트럼프 '이란 휴전 종료' 신호에 금값 0.7% 하락세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7-11 | 수정일 : 2026-07-13 | 조회수 : 991


[금 시세] 트럼프 '이란 휴전 종료' 신호에 금값 0.7% 하락세

국제 금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휴전 종료' 발언으로 인해 0.7% 이상 하락하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2시 23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4,111.20달러를 기록하며 직전 결제가 대비 29.60달러(0.71%)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란이 우리에게 협상하자고 계속 요청해왔다. 우리는 이에 동의했으나 미국은 그들에게 휴전은 끝났다는 점을 어떠한 오해의 여지도 없을 만큼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장 중 주가지수는 낙폭을 확대하고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습니다. 이후 주가지수는 회복세를 보이며 강세로 전환했지만, 국채금리는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의 하락은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란과의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며 채권시장에서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으며,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과 같은 자산은 고금리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TD증권의 바트 말렉 글로벌 상품 전략 총괄은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은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된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현재 시점에서 금과 은을 보유하려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국제 금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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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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