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6-25 | 수정일 : 2026-06-25 | 조회수 : 994 |

지난 5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미국 주택 시장의 둔화세를 다시 한번 시사하는 결과입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신규 주택 판매량은 계절조정 연율 기준으로 58만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의 62만6천채보다 7.3%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6.8% 줄어든 수치입니다. 특히,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64만채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5월 미국 신규 주택 판매 58만채 기록, 전월 대비 7.3% 감소. 시장 예상치 64만채 하회하며 주택 시장 둔화 우려 제기.
신규 주택의 중간 판매 가격은 5월 기준 42만4천900달러로, 전달보다 2.0% 소폭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평균 판매 가격은 54만600달러로 전월 대비 7.8%,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며 가격 상승세는 지속되었습니다.
5월 말 기준 신규 주택 재고는 49만6천채로, 전월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현재 판매 속도를 고려할 때 판매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10.3개월로, 이는 전월의 9.3개월보다 길어진 것입니다. 재고 물량 증가와 판매 기간 장기화는 향후 주택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신규 주택 판매 감소는 고금리 기조의 지속과 주택 구매 심리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주택 시장은 미국 경제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만큼,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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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