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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과 후속 협상' 확인…호르무즈 해협 개방, 최대 난관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백악관, '이란과 후속 협상' 확인…호르무즈 해협 개방, 최대 난관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6-19 | 수정일 : 2026-06-23 | 조회수 : 991


백악관, '이란과 후속 협상' 확인…호르무즈 해협 개방, 최대 난관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과의 후속 협상인 '60일 협상'이 공식적으로 개시되었으며, 이란의 원유 판매 허용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무료 통행' 원칙을 최종 합의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 수로의 자유로운 통행을 보장하고 세계 경제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밴스 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우리는 오늘부터 60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간의 양해각서(MOU) 서명 이후 본격화될 논의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이란 핵 문제와 제재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이란이 석유를 전혀 팔 수 없었던 이유가 제재 때문이 아니라 봉쇄 때문이었다. 우리는 봉쇄를 해제할 것이며, 그들이 일부 석유을 판매하도록 허용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것이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특히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석유 판매 허용과 관련하여, 이는 제재가 아닌 봉쇄 때문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봉쇄 해제를 약속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합의를 이행하면 석유 판매를 허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이란이 이틀 연속 호르무즈 해협에서 어떠한 선박에도 발포하지 않는 등 합의상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의 '무료 통행'에 대해 밴스 부통령은 "우리는 국제 수로는 통행료가 없어야 한다고 믿는다"는 미국의 확고한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원칙이 최종 합의에 반영될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최종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는 역내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경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스위스에서 이란과의 후속 회담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일정은 이란 측의 출국 가능 여부에 따라 최종 조율될 예정이며, 이번 주말 스위스 방문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는 이란의 동결 자산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치를 알지 못하나, 상당한 규모임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카타르의 이란 동결 자산 해제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며, 미국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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