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6-19 | 수정일 : 2026-06-23 | 조회수 : 994 |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상업 선박에 대해 60일간 무료 통행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조치로, 신청 시 신속한 처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원하는 상업 선박에 대해 60일간 비용을 면제하고 신청 건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의 양해각서(MOU)에 따른 조치이며, 선박들은 당국이 지정한 항로와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SNSC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페르시아만 해협청(PGSA)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상업 선박에 대해 60일 동안 어떠한 비용도 징수하지 않으며, 이 비용은 이란 정부가 부담한다고 강조했다. PGSA는 MOU의 목표 실현을 위해 신청 건들을 신속하고 우선으로 처리하고 답변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최근 특수한 상황과 일부 항해 안전 위험이 존재함에 따라,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고 해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필요성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선박들은 당국이 지정한 항로와 시간에 따라 통과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통항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PGSA는 MOU의 목표 실현을 위해 신청 건들을 신속하고 우선으로 처리하고 답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SNSC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와 관련된 시행 절차 및 기술적 세부 사항은 PGSA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뢰 제거를 포함한 기타 사안들에 대해서도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 제5조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이행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이란의 결정은 중동 지역의 해상 물류 및 지정학적 안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운송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핵심적인 해상 교통로로서, 이란의 이번 발표가 국제 유가 및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파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