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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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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26-05-08 | 수정일 : 2026-05-08 | 조회수 :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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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피 시장에 대해 '속도'만으로 버블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기업의 실적 전망과 AI 산업 확산 등 긍정적 요인을 근거로 들며, 다만 과도한 '빚투'와 레버리지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의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기업의 순자산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저평가' 기업들의 정상화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주가 누르기 방지법'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힌 이 의원은, 저평가된 기업들의 정상화를 통해 코스피 전반의 상승 여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주식 시장 호황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통계적 분석 결과가 다르다며 일축했습니다. 작년 한 해 코스피의 가계 자본 이득이 22배 증가한 것은 분석 기간의 평균치와는 다른 새로운 국면이며, 이 자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코스피 시장에 대해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고평가이고 버블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의원은 8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하여, 코스피의 빠른 상승세는 부인할 수 없으나 반도체 중심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전망과 이익률을 고려할 때 현재 시점을 고평가나 고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내 증시의 체력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음을 언급하며, 일시적인 중동 전쟁 리스크와는 별개로 AI 시장 전망과 이에 따른 반도체 영업이익 전망에 대한 시장의 강한 확신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중동 전쟁 관련 상황 역시 증시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어 "지금까지 한국 증시와는 어느 때와도 다른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상승) 속도가 이렇게 빠른 상황에서는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확실히 부여잡아야 되는 시점"

다만, 이 의원은 "(상승) 속도가 이렇게 빠른 상황에서는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확실히 부여잡아야 되는 시점"이라고 경고의 메시지도 덧붙였습니다. 특히 포모(FOMO) 현상으로 인한 '빚투'(빚내서 투자)나 레버리지 투자는 5,000선을 넘어서면서부터 계속 경고등을 켜고 있었다며, 이러한 투자 방식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습니다.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들을 어떻게 다시 제대로 평가받게 할 거냐, 이걸 정상화할 거냐는 것에 대해 중심이 옮겨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현재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회사의 순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낮은 '저PBR 주식'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대주주들이 회사 주가 상승을 원치 않아 비영업 자산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낮을수록 상속증여세를 적게 내는 구조가 주가 누르기의 유인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되어 있는 경우에는 비상장 주식과 동일하게 공정가치 평가를 하게 되면 더 이상 주가를 누르는 것이 대주주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유인을 제거하게 된다"는 차원에서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올해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저평가된 주식들의 정상화는 가능할 것이라고 보며, 반도체 외 기업들의 거버넌스 개선 및 주주환원 증가를 통해 기업 가치가 높아진다면 코스피는 전반적으로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주식 시장 호황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왜곡이고 오해인 것 같다"고 일축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국은행 보고서의 분석 데이터를 지적하며, 해당 보고서가 2012년부터 2024년까지의 주식 자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으나, 실제 코스피 상승과 가계 자산 유입은 작년부터 본격화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한 해 가계 자본 이득이 22배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과거 평균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석의 기초이며, 이러한 급격한 자본 이득의 흐름이 부동산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더 많은 시간 동안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발언 요약내용
코스피 상승 평가속도만으로 버블이라 단정 불가, 반도체 기업 실적 및 AI 전망 긍정적
투자 경고FOMO 현상 기반 '빚투', 레버리지 투자 신중 당부
정책 방향저평가 기업 정상화 정책 필요, '주가 누르기 방지법' 추진
부동산 가격 상승 주장 반박주식 시장 호황과의 직접적 연관성, 통계 분석 기반으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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