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9-05 | 수정일 : 2026-09-05 | 조회수 : 993 |

미국과 일본이 지난해 합의한 무역 협력의 기본 원칙을 재확인하고, 특히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투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워싱턴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담한 후, 지난해 체결된 무역 합의 조건이 변함없이 유지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작년 합의가 변함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일본산 제품에 대해 기존 합의 수준을 초과하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자의적인 수출 통제’가 양국 공급망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일본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임기 말까지 미국 내 석유·가스, 핵심 광물, 원자력 등 전략 프로젝트에 총 5천500억 달러(약 740조 원) 규모의 투자, 대출, 보증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일본산 자동차 등에 대해 관세율을 15%로 유지하고, 기존 15% 이상 품목에는 추가 관세 부과를 면제하는 ‘노 스태킹(no-stacking)’ 혜택을 부여했습니다.
양국은 이미 360억 달러 규모의 1차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GE버노바와 히타치제작소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등 최대 400억 달러 규모의 2차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73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AI와 반도체 제조에 관한 논의가 일본의 대미 투자 계획을 검토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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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