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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의 진화, '자산'에서 '서비스'로: 우버 COO의 진단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차량 공유의 진화, '자산'에서 '서비스'로: 우버 COO의 진단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9-01 | 수정일 : 2026-09-01 | 조회수 : 991


차량 공유의 진화, '자산'에서 '서비스'로: 우버 COO의 진단

우버(Uber)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앤드루 맥도널드가 향후 15~20년 안에 개인 차량 소유와 운전면허증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과 함께 차량 공유 서비스의 확산으로 개인 차량을 직접 소유하는 경제적 효용성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5년 뒤 정도는 아니겠지만 15~20년 후 미래에는 누구도 개인 차량을 소유하지 않게 될 것"이라며 "이동성이 충분히 확보되면서 운전면허증을 가질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앤드루 맥도널드 우버 COO)

맥도널드 COO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러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자율주행차와 전기 자전거·스쿠터, 대중교통 등이 결합된 통합 이동성 서비스가 개인의 차량 소유 필요성을 없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개인 소유 차량이 하루 중 98%의 시간을 주차장에서 보내며 감가상각이 진행되고, 운행하지 않더라도 보험료 등 지속적인 유지 비용이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자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6년간 신차 가격이 30%가량 급등하면서 개인의 차량 소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버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구조로 전환하는 전략과 맥을 같이 합니다. 우버는 자체적인 자율주행차 개발보다는 웨이모, 와비 등 전문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을 공급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차량 공유 및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개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의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맥도널드 COO의 발언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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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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