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9-01 | 수정일 : 2026-09-01 | 조회수 : 993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일축하며, 해당 질문을 '멍청한 질문'이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을 상대로 핵무기 사용 방안을 배제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이란이 이미 군사적으로 패배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답은 그렇다. 배제했다. 사실 정말 멍청한 질문이다. 이란은 지금 군사적으로 완전히 패배했다. 내가 그들을 패배시켰는데, 이제 그 위에 핵무기까지 사용해야 한다는 것인가?"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문가들이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분석하는 것에 대해, 실제로는 훨씬 빠른 시일 내에 원유 생산이 재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의 방대한 석유 매장량을 확보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협정을 통해 확보된 원유를 활용하여 미국의 전략비축유(SPR)를 상당 부분 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거래가 베네수엘라에게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작용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업들이 베네수엘라로 진출하면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국제 사회의 안보 우려와 에너지 시장에 대한 그의 경제적 비전이 복합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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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