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23 | 수정일 : 2026-07-23 | 조회수 : 993 |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주가가 급락한 스페이스X(NAS:SPCX) 주식을 약 2천50만 달러(한화 약 280억원) 규모로 추가 매수했다고 더스트리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드 CEO는 지난 20일 아크인베스트 산하 4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스페이스X 주식 17만634주를 매입했습니다. 이는 20일 종가인 119.85달러를 기준으로 약 2천50만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 스페이스X 약 2050만 달러어치 추가 매수. IPO 이후 약세 보이던 스페이스X,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재사용 로켓 및 스타링크 주목. 아크인베스트, IPO 이후 총 120만주 이상 매수, 총 투자액 약 1억 6250만 달러 추산.
이번 매수 물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대표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로 9만7664주를 담았습니다. 이 외에도 아크 오토노머스 테크놀로지 앤드 로보틱스 ETF,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 아크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ETF도 스페이스X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드 CEO의 이번 행보는 스페이스X 주가가 기업공개(IPO)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스페이스X는 20일 119.8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IPO 공모가인 135달러보다 11.2% 낮았고, 상장 첫날 종가인 160.95달러보다는 25.5%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상장 이후 기록했던 최고가와 비교하면 약 47% 하락한 수치입니다.
아크인베스트는 스페이스X IPO 이후 현재까지 약 120만 주를 추가 매수했으며, 총 투자 금액은 약 1억 625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캐시 우드는 스페이스X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재사용 로켓 기술과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를 꼽았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재사용 로켓 기술의 발전으로 발사 비용이 2008년 킬로그램당 약 1만5600달러에서 현재 1000달러 이하로 약 95%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스타십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대규모 위성망 구축과 궤도 인프라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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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