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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골드만삭스: 월드컵이 미국 고용 시장에 훈풍 불어올까?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골드만삭스: 월드컵이 미국 고용 시장에 훈풍 불어올까?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7-02 | 수정일 : 2026-07-02 | 조회수 : 994

골드만삭스가 최근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가 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오는 2일 밤 발표될 6월 고용 지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6월 전체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4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1만 5천 명을 약 2만 5천 명 이상 웃도는 수치다.

핵심 요약:

골드만삭스는 월드컵 효과로 6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11만 5천 명)를 뛰어넘는 14만 명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드컵이 레저·숙박, 전문 서비스 등에서 약 4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6월 고용 수치가 상향 편향을 보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골드만삭스는 홈베이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열린 월드컵이 약 4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며 고용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주로 레저 및 숙박, 전문 및 기업 서비스, 도소매 및 운송 부문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사례 분석에 따르면 월드컵은 6월 비농업 고용을 4만 명가량 끌어올릴 수 있다"며 "그 효과는 레저·숙박, 전문·기업 서비스, 도소매·운송 부문에 집중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의 로니 워커와 제시카 린델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더불어 골드만삭스는 6월 고용 수치가 14만 명이라는 자체 예상치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6월 고용 지표 발표 시, 세 차례에 걸쳐 발표되는 추정치 중 첫 발표치가 상향 편향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4년간 6월의 최초 발표치는 이후 모두 하향 수정되는 사례도 있어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미국 노동부는 한국시간으로 7월 2일 밤 9시 30분경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와 실업률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향후 미국 금리 정책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글로벌 금융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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