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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길리어드, '주 1회 에이즈 예방약' FDA 심사 돌입…주가 상승 견인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길리어드, '주 1회 에이즈 예방약' FDA 심사 돌입…주가 상승 견인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6-17 | 수정일 : 2026-06-17 | 조회수 : 991

글로벌 제약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주 1회 복용 경구용 에이즈(HIV) 예방약 '예즈투고(Yeztug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 심사에 착수하면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FDA의 심사 개시는 HIV 예방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 1회 복용 HIV 예방약 '예즈투고(성분명 레나카파비르)'가 FDA의 신약 허가 심사에 돌입하며 관련 주가가 2.36% 상승했습니다. 이번 심사를 통과하면 세계 최초의 장기 지속형 단독 예방 알약이 될 전망입니다.

미국 현지 시각 16일 CNBC 보도에 따르면, FDA는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제출한 '예즈투고 300mg 정제'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서(sNDA)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FDA는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 부담법(PDUFA)에 따라 최종 승인 검토 기일을 2027년 2월 2일로 확정했습니다.

현재 '예즈투고'는 경구용 정제 형태로, 6개월 주기 주사제 투여 시작 시 초기 로딩 용량으로 사용되거나 주사 투여가 지연될 경우 일시적으로 보완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FDA의 심사 대상이 되는 '주 1회 복용' 제형이 승인될 경우, 이는 세계 최초로 매일 또는 격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 주에 한 번만 복용하는 장기 지속형 단독 예방 알약으로 시장에 출시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복용 편의성을 갖춘 예방약의 등장 가능성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사업 확장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 뉴욕 증시에서 길리어드 사이언스(NAS:GILD)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6% 상승한 127.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FDA의 승인 여부는 HIV 예방 전략에 있어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이번 신약 개발은 HIV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 전략의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HIV 감염으로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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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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