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5-15 | 수정일 : 2026-05-15 | 조회수 : 992 |

2024년 5월 15일
미국의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5%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이는 3월의 1.6% 증가율보다는 둔화된 수치지만, 소비 지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유류비 상승과 비점포 소매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4월 소매판매액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7,570억 8,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0.5% 증가한 수치로,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이번 0.5% 증가율은 지난 3월 기록했던 1.6% 증가율(기존 1.7%에서 1.6%로 하향 조정)과 비교하면 둔화된 양상입니다. 그러나 3개월 누적 판매액(2월~4월)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여전히 견조한 소비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 가격 상승과 비점포 소매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4월 소매판매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자동차 및 가구 등 내구재 소비에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월에도 미국 소비자들은 휘발유 주유소와 기타 소매점에서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휘발유 주유소의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3% 급증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2.8% 증가하며 유가 상승의 영향을 반영했습니다.
반면, 자동차 및 부품 딜러, 가구점 등에서는 소비 지출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고금리 환경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계 부담 증가가 내구재 소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소매업 부문만 따로 보면 매출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2%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등 비점포 소매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전월 대비 1.1%, 전년 대비 11.1% 증가하며 온라인 소비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음식 서비스 및 주점 매출 역시 전월 대비 2.7%, 전년 대비 3.6% 증가하며 서비스 소비 또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소매판매 지표는 미국 경제의 소비 탄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항목 | 증감률 (%) |
|---|---|
| 전체 소매판매 | 0.5 |
| 휘발유 주유소 | 2.8 |
| 자동차 및 부품 | - |
| 가구점 | - |
| 비점포 소매업 (전자상거래 등) | 1.1 |
| 음식 서비스 및 주점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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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